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17일 2017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으로 “자기 혈압, 혈당 숫자알기” 슬로건을 걸고 30세 이상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2017년 연중 실시되는 캠페인은“내 혈압, 혈당 숫자”를 알고 건강혈압, 혈당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스스로의 혈압과 혈당을 관리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고혈압, 당뇨병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으로 인한 장애발생과 조기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리 없는 살인자라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의 조기진단을 위한 정기적인 혈압ㆍ혈당 측정이 기본”이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사업 홍보를 위해 사업용 차량에 홍보문구를 부착 운행하고 방문간호사 5명으로 사업팀을 구성, 다중이용시설 및 5일장 등 현장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도 주기적인 혈압과 혈당측정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이환 기간이 길어질수록 관리 소흘로 신장기능과 안저기능의 약화 및 뇌졸중, 만성신부전증, 망막질환 등 합병증으로 장애가 나타나지만  합병증이 나타나기까지 별다른 특이증상이 없으므로 지속적인 혈압?혈당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측정을 통한 체크를 강조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