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2017년 전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는 구역별 구조와 판매, 고용동향을 분석해 시장의 경기를 파악하고,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조사원 14명을 선정해 조사대상인 관내 전통시장(6곳)과 등록된 상점가(5곳)로 조사원이 직접 대상사업체를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과 산업분류 등의 일반부문, 대표품목과 영업시간, 고객 수 등의 작성부문 등 총 2개 부문 15개 항목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전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라며 “대상 사업체의 비밀도 철저히 보장되는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결과를 올해 6월말에 공표할 예정이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