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2018년도 정부예산 편성 첫 단계인 중앙부처에 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4월 한 달간 전부서 일제 출장기간으로 정하여 정부세종청사 방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4월 중순경 기재부가 부처별 한도액을 통보할 예정에 있어 김제시는 그간 발굴한 신규사업(41건, 국비 5,190억원)을 비롯하여 주요계속사업과 국책사업 등 총 78개 사업에 대한 사업지원 필요성 등 설명을 통해 2018년 국가예산에 반영하여 줄 것을 피력하고 부처별 중점 투자분야를 파악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얻기 위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벽골제 문화재 발굴조사로 미발굴된 유통거 등 2개 수문 위치 확인에 따른 사업기간 연장에 대해 논의하였고, 발굴유구보호관 건립사업은 소요 설계비 3억원을 ‘18년 예산 반영을 건의하였다. 종자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필요한 종자가공처리센터는 채종단지와 종자가공처리센터를 연계 추진하고 김제공항부지 활용은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한편 김제육교 재가설에 필요한 추가 국비 확보는 이승복 부시장이 국토부와 기재부관계자를 전담마크하여 지속적인 방문과 건의 등을 통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중앙부처 일제출장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논리보강과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부처 예산편성 단계인 5월까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필요성과 적합성 등에 대해 중점 설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가 대선공약을 발굴하여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시키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