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계유산코스 등 '익산문화알림이 시티투어 여행상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돼 학생들은 물론 각 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등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한 백제 역사문화탐방 체험으로 구성된 여행서비스 상품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익산시의 여행상품은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유산 코스와 보석박물관 등 익산 숨은보석찾기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반.해설해 교육적 효과가 높고, 지자체와 직접계약을 체결해 안전.신뢰성.경제성도 확보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상품을 선택, 직접 납품요구 하도록 하는 등 이용절차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역사문화탐방 위주의 여행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앞으로 학생들의 여행상품 수요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성과 경제성이 보장된 각 지자체별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공분야의 서비스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