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신규 지정학교와 사업전문인력 재배치 학교, 사업재구조화 시범학교 등 13교를 대상으로 14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에는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6명 등 9명의 위원이 참여해 △학교 구성원들의 사업의지와 협력 △시스템 구축 △학생의 체계적 관리 △학생 중심 프로그램 운영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예산 집행 등과 관련한 컨설팅을 해줄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저소득층학생 수 및 비율을 기준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업학교’와 ‘연계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학교는 131교, 연계학교(지정형)는 114교이며 지정 기간은 사업학교 3년, 연계학교 2년(시)〜1년(농어촌)이다. 지정 기준은 사업학교의 경우 초?중학교는 저소득층 학생 수 65명 이상이거나 전교생 수 100명 이상인 학교 중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25% 이상인 시지역 학교다. 

고등학교는 저소득층 학생 수가 220명 이상인 특성화고가 대상이다. 연계학교는 시지역이 저소득 학생 수가 30〜64명인 학교이고, 농어촌은 저소득 학생 수가 20〜64명인 읍?면지역 학교(지정형) 또는 저소득 학생 수가 20명 미만인 읍?면지역 학교 중 신청학교(신청형)를 지정한다.

지역별 지정 현황은 △전주 87교(사업 55?연계 32) △군산 34교(사업 21?연계 13) △익산 40교(사업 22?연계 18) △정읍 18교(사업 12?연계 6) △남원 13교(사업 6?연계 7) △김제 13교(사업 8?연계 5) △완주 16교(사업 4?연계 12) △고창 6교(사업 1?연계 5) △부안 6교(사업 2?연계 4) △임실 3교(연계 3) △순창 1교(연계 1) △진안 1교(연계 1) △무주 4교(연계 4) △장수 3교(연계 3) 등이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