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철 잦은 눈비로 도로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및 재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북도가 '춘계 도로정비'를 24일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도로 노면 포트홀 보수, 교량.터널 등의 시설물 기능유지, 안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도로표지 개선, 불법 점용시설물 정비, 도로시설물 청결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깨끗한 도로정비를 위해 노면 청소차를 이용해 도로 노면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보다 나은 도로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도는?도로정비가 완료되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27일부터 5월 2일까지 도로정비 상태 등을 점검해 미비사항을 보완할 예정이다.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도로정비를 실시해 도민과 우리지역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