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2017년 2분기 복지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12일 오전 9시경 지청 3층 황금재실에서 개최했다.

복지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재가복지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보훈섬김이 및 일반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위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이은혜 강사의 강의로 보훈섬김이 개개인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영화를 통한 분리불안 심리치료”를 심리상담사인 이승수 익산우체국장이 재미있고 감동적인 내용들로 구성하여 직원들이 업무 중 쌓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이우실 지청장은 현장에서 재가복지서비스 업무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해 왔던 직원 2명에게 모범보훈섬김이 표창장 수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재가복지서비스 및 의료용품 무상제공, 민간장기요양급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중 참전 독거복합질환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은 특별히 복권기금에서 후원하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