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12일까지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정읍 벚꽃축제'행사장에서 11일 오후에, 정읍시민의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하여 국가 암검진 사업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정읍시는 연 2회이상 전라북도 지역암센터와 함께 전통시장을 중점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주관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여 암검진 안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상용 정읍시 보건소장은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평생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으며,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해당 검진 연도에 반드시 암검진을 받을 것.” 을 당부했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중 위암은 만40세 이상 남여,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이다.

무료 암검진으로 발견된 신규 암환자중 급여수급권자에 대해서는 최고 220만원(급여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는 최고 200만원(급여 본인부담금)까지 발생년도부터 3년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미수검으로 인하여 차후 암진단시 치료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함으로 꼭 무료 암검진을 받도록 당부하였다. 

국가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보건소 만성질환팀(539-6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