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건강한 2세 육성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우편으로 축하 인사장을 보내는 사업을 2017년 1월부터 펼치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 56명에게 보내는 축하카드에는 영유아 예방접종 및 출산장려금 지원, 영유아 검진기관, 유축기대여, 저소득층 기저귀?분유 지원사업, 기타 의료비 지원 사업 등 보건소 사업 홍보안이 담겨져 있다.

특히 타국에서 건너온 다문화 가족에게는 한통의 축전이 첫 아이탄생이라는  기쁨과 함께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매월 출생아를 파악해 축하 전보를 보내주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작지만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함께 축하함으로써 더 건강한 김제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