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주택)는 위원 및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가작마을과 후장마을 일원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교월동 만들기’를 2017년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한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중 환경정화 실시일인 이날은 장화쌀뒤주 등 문화재가 있는 가작마을과 후장마을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일제히 수거하고 불법쓰레기 투기방지를 위한 주민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주택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위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한 교월동장은 “지역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정화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교월동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주 1회씩 노래교실과 찾아가는 수지침교실을 운영,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취약지역 청결활동과 주요 거리에 대한 꽃길 조성사업 등 지역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