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상동지구대(대장 김수찬)에서는 코인노래방을 상대로 청소년 탈선, 비행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업주 상대로 청소년 심야 출입 제한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코인노래방은 일반 노래방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소형노래방으로, 1곡에 500원, 2~3곡에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인이거나 직원 1명이 운영하여 신분증 검사 등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청소년 심야 출입, 청소년 음주·흡연, 심지어 과도한 스킨십이나 성행위 등 음란행위까지도 이루어지는 청소년 탈선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상동지구대 김수찬 대장 “최근 성행하는 코인노래방이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되면서 더 이상 청소년들이 탈선과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