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가 봄 행락철 여행객 증가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도로공사와 9지구대는 졸음운전과 나들이 대형 관광버스에 의한 대열운행, 음주가무 행위 등 교통사고 발생위험 증대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3년간 전국 대형버스 사고는 246건으로 4,5월에 51건이 발생하여 21%를 차지하고 대열운행이나 음주가무 행위 등 위반행위와 관련이 있어 그만큼 대형사고 위험이 커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방홍 9지구대장은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공감받는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대형 교통사고야기 요인행위인  관광버스의 대열운행이나 음주가무 행위에 대하여는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고 하였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