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지난 8일 부안 문화의 전당 1층 공연장에서 관내 고등학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다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다다 청소년봉사단은 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강남) 봉사동아리 ‘카리스’ 16명과 부안 관내 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청소년봉사단으로 카리스 박만옥 지도교사가 ‘다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라는 주제로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의 행복한 지역공동체 봉사동아리 육성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매월 1회 이상 다 함께 다양한 봉사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으며 발대식 후 부안오복마실축제 때 사용될 모자접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옥순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장은 “나라의 미래이고 부안의 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건강한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도 청소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