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창현)는 오는 4월 12일 실시하는 완주군의회의원보궐선거와 관련,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산면사무소 일원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거일이 임박해지면서 후보자간 경쟁 과열이 예상돼 자칫 혼탁해질 수 있는 보궐선거가 깨끗한 정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완주군선관위 직원, 공정선거지원단 등 20여명이 장날을 이용하기 위해 나온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일 안내 ▲투표참여 홍보 ▲과태료·포상금제도 안내 및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제보 등을 안내했다.

한편 완주군의회의원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