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도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마인드 강화와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 대상자를 수시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자 등이며 광업.제조업.운수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해 지난 달 11개 분야에 79명의 전문가를 선발했고, 한 업체당 2일 동안 현장 실무중심의 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제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문제점 도출과 현장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올해는 청탁금지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화훼.요식업종의 분야를 한시적으로 15업체 정도 특별 컨설팅을 실시해 매출감소의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지난해 100개 이상의 업체 컨설팅을 실시해 애로해결과 사업개선 효과 등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각 업체들의 매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며 "올해 컨설팅 지원 사업에도 도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컨설팅은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 www.jbsos.or.kr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717-1302)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