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면장 임정업) 복지기동대는 4일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LED 전등 교체 및 밭 일구기, 집안 대 청소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부량면 복지기동대와 면사무소 직원들은 역할을 나누어 평소 몸이 불편하여 미뤄두었던 밭 일구기를 대신해 주었고, 봄맞이 집안 대 청소를 구석구석 실시하여 깨끗한 집안 환경을 조성하였다.

박귀복 어르신은 “전등이 고장 났어도 고치지 못하고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전등을 갈아주시고 밭까지 일궈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복지기동 대원의 손을 꼭 잡아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정업 부량면장은 “홀로 거주하시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직원들이 협심하여 도와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량면 복지기동대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형광등·콘센트·가스 점검 등 저렴하게 소요되는 범위 내에서 소규모 집 수선을 비롯 정서지원서비스 및 이용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