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7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신풍동 일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통합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통합복지서비스는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집중관리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민관간의 통합사례 회의를 실시하고 정신건강프로그램 및 치료연계, 유기적인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의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제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5년부터 검산동 일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통합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민관간의 유기적인 통합관리를 통하여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의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등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의 다양한 정신건강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4월부터 신풍동 일대를 서비스 대상 지역으로 선정, 주민들에게 우울 및 스트레스와 알코올 척도검사 및 정신건강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더불어 2017년 정신건강통합복지서비스는 김제시보건소와 연계하여, 금연치료 및 방문보건사업까지 확장하여 실시하고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 한다. 

김제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신나고 풍요로운 동네 만들기”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가지고 정신건강 뿐 아니라 주민들의 신체적인 건강까지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신풍동 일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기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