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역사회 장애인 및 허약노인, 관절염 대상자 중 재활관리가 필요한 사람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하여 4월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따른 재활센터를 운영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란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관리 및 건강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개발, 활용하여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김제시보건소 1층에 재활센터 장소를 확보하고 재활 전담요원도 공고 채용하여 재활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 재활상담실, 재활운동실, 재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의 장애예방 및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재활센터에서는 장애 상태별 재활 요구도에 따라 상담 등록 절차를 거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4월 11일은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 및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는 실무위원들이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등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속적인 재활협의를 통해 소외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