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6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교차로에서 서모(28)씨가 몰던 K7 승용차와 김모(42)씨의 택시가 충돌해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이모(19)군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상점 입구 유리창 등이 일부 부서졌지만 이로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대상인 0.067%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