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39개 직종(한지공예, 부채 만들기 등 지역특성화 직종 2개 직종 포함) 40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에 명장, 전국대회 심사 위원 및 타 지역 기능인 등이 기술위원으로 참여하며 이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9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 대회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