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스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착한 일자리 600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31일 진홍 정무부지사 주재로 제1차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9개를 지정하고 일자리창출사업은 28개 기업에 201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심사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모델발굴, 스타 사회적기업 육성가능여부, 사회적기업의 인증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우선 선정했으며, 일자리창출재심사는 그동안의 사업실적과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지원인원을 확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신규 고용 인원에 대한인건비, 기술개발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자립능력 제고를 위한 경영.세무.노무 등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재능기부를 통한 멘토링 서비스 및 회계, 노무,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 사회적기업가의 자질 향상과 기업경영 마인드 제고로 지속성 있는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해 인증사회적기업 107개, 예비사회적기업 48개로 총 155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하게 됐으며,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오는 7월에 공모 추진 예정이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