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태) 서울 왕십리뉴타운지점 개점식이 수협중앙회 임원, 관내 조합장, 부안 수협 임직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부안수협은 현재 14개 은행점포에 상호금융사업 영업구역 확대 및 수익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서울 왕십리에 15번째 은행점포를 이날 개점했다. 

새로 개점 된 서울 왕십리뉴타운지점은 천안 백석 지점에 이어 수도권 진출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태 부안 수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수협은 앞으로 수년 이내에 예탁금 1조, 대출금 8,000억 원, 손익 100억 원의 목표로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그 최선봉으로 왕십리뉴타운지점을 개점한 만큼,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수협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특히 “부안 수협은 현재 예탁금 6,161억 원으로 전국 8위, 대출금 5,200억 원으로 전국 6위의 사업규모를 자기고 있으며 2016년 신용사업 결산결과 47억의 손익을 달성해 전국 5위의 성적을 거 양하는 등 복지조합으로 기틀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