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0일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도, 시.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기 맞춤형 지방규제개혁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규제에 대한 이해와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을 도모하고, 다양한 규제개혁 현장사례를 통해 도민의 시각으로 규제개혁을 다시 바라봐, 도민을 위한 규제개혁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민에게 필요한 규제개혁을 추진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 불편사항인 생활 속 규제개선, 제4차 산업혁명도정핵심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위해서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공무원이 사명감을 갖고 먼저 변화되는 모습으로 도민들의 열망에 귀 기울여 도민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생활 속 불편규제 도민공모,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도민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숨어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상위법령과 불일치하거나 불합리한 자치법규 규제 일제정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