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실장 양운엽)은 30일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도 3대 핵심과제인「토탈관광」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향토, 깨·친·맛·값, 모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북투어패스 사업 및 2017 전북방문의 해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향토, 깨·친·맛·값(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고 값이 적정한), 모범 음식점은 관내 청결한 위생시설과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48개소 음식점으로 시에서 엄선하여 지정하였으며, 이날 음식점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전북투어패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사용방법, 운영 현황 등을 알렸다. 특히 질의 및 응답 시간에는 가맹점 대표들이 적극 참여하여 할인 혜택 제공시 애로 사항 등 의견을 적극 개진하였다.

김제시는 현재 자유이용시설 1곳(지평선시네마), 특별할인매장 40개가 가입을 완료하였으며, 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 등 김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알찬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금산사와 벽골제 관광안내소에서 투어패스 카드를 판매 중에 있다. 또한 자유이용시설 및 특별할인가맹점을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모집하여 도내 특정지역과 장소에 편중된 관광객들을 김제시로 유치,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관광만족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양운엽 문화홍보축제실장은“전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전북투어패스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겠다.”며 “아울러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FIFA U-20 월드컵 대회 등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김제시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민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