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한)에서는 3월중 2차 통장회의시 관내 민방위대장 52명을 대상으로 방독면 착용법에 대한 민방위 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시화생방 비상대비 방독면 착용능력 습득, 민방위 훈련에 대한 인식변화 제고 등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이재진 예비군 교월동대장의 화생방 이론 교육과 동영상 시청, 실제로 방독면 직접 착용해 보는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훈련 참가자들은 “최근 맹독성 신경작용제(VX)로 인한 김정남 암살사건과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 고조 등 불안한 상황속에서 이번 방독면 착용법에 대한 민방위 특성화 훈련이 매우 유익하였다.”고 말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금번 민방위 특성화 훈련을 계기로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 졌을거라 기대한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민들의 재난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