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29일 6급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직 동기부여와 경력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 맞춤형 직원교육’을 추진했다.

2017년 총 7회 예정인 올해 교육은 그간 지적되어왔던 ‘위탁교육의 전문성 부재’ 문제를 해소하고 행정에 접목이 용이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진행하고자 교육대상자를 직급별?업무별로 세분화하고, 교육과정을 대상자 맞춤형으로 편성하여 추진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조직동기부여와 경력관리 교육은 1일차에 6급 중간 관리리자가 갖추어야 할 ‘조직 및 개인의 경력관리’와 ‘조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2일차에 새만금 33센터와 부여의 관광자원인 부소산성과 인삼박물관 등을 견학함으로써 새만금시대 김제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직무능력 향상과 김제시 관광자원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김황중 행정지원과장은 “각 부서의 중간관리자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이, 시정발전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