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김진호 센터장)은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주최하는 ‘2017년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렛츠런드림센터 자유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유공간 조성을 위하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전국 202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중 11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자유공간 명칭은‘꿈을 디자인 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렛츠런 꿈: D”로 정해졌으며, 이번 공모 사업비는 “렛츠런 꿈: D”의 설치 리모델링비와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 자격증지원, 스터디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운영비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진호 센터장은 “렛츠런드림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산지역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 확보가 가능해져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걸음에 큰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순금 군산시 가족청소년과장은 “군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군산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아실현을 위하여 전문적 상담과 체계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정고시지원, 직업?진로개발,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