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지난 2일 시내권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8일 금구초등학교를 끝으로 ‘개학철,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김제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장 1개월 동안 7개소 초등학교에서 개최된 교통안전캠페인에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각 기관·단체에서 총 75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황대규 김제경찰서장, 김제시 안전개발국장,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만경읍장, 금산면장, 금구면장, 각 학교 교장·교감, 학교 관계자,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김제 각 기관·단체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캠페인이었다. 

7차례의 캠페인을 개최하는 동안 캠페인 참가자 모두가 능동적으로 등굣길 학생 한명 한명에게 ‘교통안전 홍보물 연필과 자’를 배부하며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3원칙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홍보를 전개하였다.

캠페인 개최 당일 날은 대부분 아침에 강추위가 찾아왔지만 등굣길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으며 생애 첫 등굣길에 오른 신입생들은 등굣길 첫날 경찰관을 보며 ‘경찰아저씨, 너무 멋있어요! 안녕하세요’ 등 멋진 인사를 건네주었다

황대규 김제경찰서장은 “이번 교통안전 순회 캠페인이 끝이 아니라 연중 ‘아이들이 더 안전한 김제만들기‘를 위해 캠페인활동을 개최하고 교통안전 순회 교육, 스쿨존 내 3대 교통반칙 위반 행위 집중 단속, 시설 개선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