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 교통관리계장 김덕상은 27일 무주군 적상면사무소에서 제 2차 고령 운전자 인지 지각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시하는 운전자 인지 지각 검사는 무주경찰서에서 검사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 21명(적상면 거주자)의 참가 희망서를 접수 받아 도로교통공단과 협조해 실시했다.

이 날 검사는 차량을 운전 하는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지각 반응도를 실시해 본인의 안전운전 능력을 알 수 있도록 함으로서 고령 운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지지각검사에 참여한 고령 운전자는“나이가 들면 판단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검사를 했다며”며“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검사가 자주 이뤄져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관리계장 김덕상은 “앞으로도 지역 고령 운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노인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