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경철)는 위원 20명이 동승한 가운데 주민자치 우수기관인 충남 당진시 신평면사무소를 방문해 2017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대상지인 신평면은 2016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시상에서 주민자치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기관으로 현재 청소년프로그램인 ‘조나단이랑 떠나는 토요캠프’, 지역화합 문화축제인‘신평면 가을 추억만들기 행사’등 6개 지역특색사업과 요가교실, 댄스스포츠 등 11개 상설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뜨거운 성원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성덕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신평면사무소에 도착하여 신평면 주민자치위원장 정근옥씨 주관으로 진행된 주민자치사업 설명회를 청취하고, 상설프로그램인 댄스스포츠, 요가교실을 방문하는 등 신평면 주민자치의 우수한 시스템과 독창적인 프로그램 등을 배우고 익히는 데 열중했다. 또한 오후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했던 김대건신부의 생가인 솔뫼성지, 삽교호 함상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우수 관광지를 시찰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