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하 연구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은 27일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도내 자동차, 뿌리, 특장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이하 지아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관 산업에 종사하는 CEO와 전문가로부터 산업 일선의 목소리와 우수 사례 및 실패 사례를 듣고, 토론을 통해지역의 자동차?부품?뿌리?특장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 해 들어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내 특장차 분야의 수출유망 중소기업인 진우에스엠씨의 이준호 대표의 '특장차 수출확대 등을 위한 기술사업화 전략'이란 주제로 발제가 있었다.

이성수 원장은 "최근 조선과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 부품업체의 동반 성장과 해외진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