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국외에서 투표하고자 하는 선거인은 30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한다.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기간 개시일인 5월 4일 전에 출국해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유학생, 상사원, 주재원 및 여행자 등이다. 

국외부재자신고는 관할 구.시.군의 장에게 서면, 전자우편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ova.nec.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재외투표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간 중 세계 116개국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도 175개의 공관과 25개의 공관 외 투표소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등 4개의 파병부대에 재외투표소를 설치해 재외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전북도선관위는 주권자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