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은 한국산학연협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R&D기획역량강화교육(일반과정)'을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했다.

  R&D기획은 중소기업이 기술을 사업화하는 전 단계(기획→개발→사업화) 중 위험을 줄이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첫 단추로서, 기술개발의 지원과 더불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단계이다.

   40개 중소기업, 임직원 44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기업의 기획역량 내재화 및 자발적인 기획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 및 시장분석,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중소기업기술로드맵의 이해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에 어려워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환경 및 시장분석 등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차 R&D기획역량 강화교육(전문과정)은 R&D과제수행, 사업화 단계로의 연계 가능한 기획방법 등 사업 성공률에 중점을 둬 오는 5월 23과 24일 실시될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정원탁 청장은 "R&D 역량교육을 통해 많은 기업이 정부 R&D 사업의 수혜가 가능하도록 2차 교육에도 중소기업의 임직원의 참여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동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북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TEL 063-210-6451)로 하면 된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