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시께 정읍시 산내면 김모(51)씨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11.24㎡가 모두 타 4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김씨는 가족들과 불이 번지기 전에 집을 빠져나와 다행히 화를 면했다.

경찰과 소방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김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