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한빛어린이집 원장이 제2기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23일 박순종 전주부시장과 연합회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그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1기 김대기 예랑어린이집 대표가 이임하고, 앞으로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이정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로써 사회적으로 나날이 증가하는 공보육에 대한 요구와 급변하는 보육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육인 모두가 보육서비스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자 통합된 전주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새 출발을 맞이하게 됐다.

이정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주시 보육의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합될 수 있도록 보육의 다양한 현안 문제를 소통의 기회로 삼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희망 있는 전주시 어린이집 운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저출산 시대에 적극 대응해 미래 주역들의 올바른 성장을 책임지고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선진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