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태한, 민간위원장 박경준)는 22일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안건은 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 지역공동체의 이해, 2017년 신규사업 세부 추진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민정 팀장이 지역공동체의 이해라는 주제로 공동체 의식함양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16년에 추진한 특화사업을 기본으로 2017년도 어르신 손 뜨개질사업과 어버이날 경로잔치, 독거노인 외식데이 운영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의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경준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봐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겠다. 앞으로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복지 허브화 정착에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복지 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동 협의체를 통한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긴급구호비 지원과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사업 및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자원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