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박순종 전주부시장)이 건강기능식품 등 지역 농생명자원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촌진흥정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22일 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자원의 수출 전략 수립 및 건강기능식품 해외 진출 기회 마련’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포럼에서는 연구원 소개 및 사업화 사례를 시작으로, 강윤모 대표(CTC Bio America)와 이형주 상무(Garden of Life)와 지역기업의 농생명자원 대미 수출 사례 및 전략 등에 대한 토론을 이어졌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이날 ㈜씨티씨바이오 아메리카(CTC Bio America Inc.)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업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원료 수출입 및 판매 회사로, 제약 및 기능성 식품 회사인 ㈜씨티씨바이오의 미주법인이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씨티씨바이오 아메리카(CTC Bio America Inc.)와 함께 농생명 소재 소개·발굴 및 연구원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등 상호지원 및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도 ㈜씨티씨바이오 아메리카와 농생명자원 산업화 및 수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