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시.군지역을 순회 방문했다. 

  '소상공인 활력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최 회장은 20일 각 시.군의 주요 업체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21일은 전북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전북방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지역 정책간담회에는 시.군지회 대표자 등 50명이 참석해 '차기 정부 정책제안 설명 및 주요현안 협의', '3C운동 설명', '2017년 소상공인 선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오후 6시는 전주시 '산촌회관' 등을 들려 3C운동 스키터 부착하고 업체 종사자 대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전주지역 상인봉사단 및 한국부인회 전북지부와 MOU를 체결했다.

  최승재 회장은 "우리가 수 년간의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를 발굴하고 학계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도출한 '차기정부 소상공인 핵심 정책과제'인 만큼 700만 소상공인들이 공감하고 적극 지지해 할 때 차기 정부의 정책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두완정 전북도지회장은 "FTA가 본격 시행되는 마당에 농축수산 분야가 강한 전북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돼 차기 정부는 농도인 전북의 배려가 있어야 하고, 탄핵인용이 된 지금 국민통합이 하루 속히 이뤄져 700만 소상공인이 안정되게 살 수 있도록 국정에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