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를 품격 있는 인문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주인문학 365’ 네트워크 회의가 전주시 67개 인문부서 및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1일 평화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네트워크 참여기관들은 올해 함께 추진해나갈 전주인문학 365 계획을 공유하고, 인문강좌 통합홍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2회 전주시 자체 인문주간’ 행사의 공동홍보 및 행사활성화를 위한 설명과 함께, 네트워크 기관·단체들의 행사 참여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67개 인문학 네트워크 기관·단체는 이번 전주시 인문주간에서 전주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인문강좌와 인문체험 등을 마련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인문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인문학 네트워크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기관들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전주인문학365’ 코너를 활용해 전주시 기관·단체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문학 강좌 및 인문체험 행사들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각 기관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자료들을 서로 공유해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해나가기로 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