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한)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월동 노래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교월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30여명의 회원들은 신나는 노래를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수강기간에 배웠던 곡을 선정하고 무대를 준비하여, 최근에는 제483회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에 앞서 식전 공연을 하는 등 지역 내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이용해 적극적인 사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수지침 프로그램' 등의 자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