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경규봉)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복지관 강당에서 실버 합창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12월 공연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전문 강사와 기자재를 지원받아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반주자를 활용하여 원활한 수업을 지원한다. 

합창수업은 화성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한 연습이 이루어지므로 타인에 대한 경청과 배려, 사회성을 키울 수 있고 공연 무대를 통해 자신감도 고양되는 효과가 있어 참여한 어르신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2017년 실버합창단 외에도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웃음치료, 원예치료가 새롭게 편성되었다.

경규봉 관장은 “진안군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