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공무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공무원 2백 5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왜 우리가 청렴해야하는가”, “청탁금지법 어디까지 알고 있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전북도 농업기술원 정미화 강사는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할 일을 하는 것, 하면 안 되는 일은 안하는 것이 바로 청렴”이라며 “선택이 아닌 의무로 개인과 조직, 국가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탁금지법의 제정배경과 적용대상, 주요내용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부정청탁과 금품수수에 대한 의미와 항목, 예외사유, 신고 및 처리방법 등을 공유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