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등 복지 및 주민편익 시설 불편사항 개선 요구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15일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올해 첫 군정 질문을 가졌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류영렬 의원이 그동안의 의정생활을 통해 시정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낀 사항을 중심으로 정책제안 및 개선사항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완주군에 총 480개소의 등록 · 미등록된 경로당과 사랑방에 대해 건축연도, 시설상태, 편익시설의 구비 상태별로 연차적인 계획을 수립해 개·보수해 나감으로써 어르신들의 편안한 생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자는 제안에 대해 박성일 군수의 답변을 요구했다.

특히 현재 완주군 인접시의 명칭으로 돼있는 완주군 통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명칭을 완주지역 명칭으로 변경할 것과 10,000㎡이상 국·공유지 집단화 지역 활용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완주군만의 특색 있고 고유한 농업브랜드와 지리적 표시제 농산물 개발·확대, 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인도 통행 불편 장애물 제거,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향후 활용 대책 등 5가지 정책제안에 대해 질문을 펼쳤다.

더불어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전보인사, 읍면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관련 제반사항, 각종 물품 구입과 우편물 발송 등 지역의 소규모 업체·기관 이용 등 3가지 개선해야 될 사항도 질문을 요청했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