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경철)는 15일 성덕면사무소 복지회관 2층에서 주민자치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 AI사태에 따른 금년 상반기 주요사업 일정조정을 위한 3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자치위원장은 국가적으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AI상황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현시점을 감안해 성덕면 주민자치 상반기 주요사업의 개최 및 연기 여부에 대해 회의 안건으로 붙였다. 이에 여러 위원들은 AI피해 농가들의 슬픔이 아직 가시지 않았고, 추후 AI확산 방지 및 다가올 대선에 차분한 분위기 로 대처하기 위해 효(孝)한마당 잔치를 연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성덕면의 어르신을 위한 효(孝) 한마당 잔치는 4월에서 9월경으로 미루어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교육은 소수인원의 이동임을 감안하여 예정대로 3월 24일 당진시 신평면 일대에서 추진하게 된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