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55개 사업 1,751억원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13일 농업분야 기관 단체장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경종분과, 축산분과, 임업유통분과, 정책분과 총 4개 분과 55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자율사업은 농지규모화 사업과 친환경 농업 직불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산림소득증대 사업 등  36개 사업 1천169억원이고, 공공사업은 조림 숲 가꾸기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농업경영컨설팅사업 등 6개 사업 84억원이다.

또한 지역발전 특별회계사업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과 농어촌 테마공원조성사업, 농촌공동체활성화 지원 등  13개 사업 498억원 이다.

이날 심의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20일까지 31일 간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것이다.

시는 이날 의결된 사업은 전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2018년도 예산으로  신청을 할 계획이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