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는 꿈드림(학교밖) 청소년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학위취득 시험인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학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꿈드림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지난해 5월 학업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이나 학교 부적응으로 인해 학교를 나오게 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력 취득 기회 제공을 위해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 명인학원(대표 이채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협약에 의해 꿈드림 청소년들은 지평선학당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명인학원의 최고 강사들로부터 고졸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에 의한 학습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학습지원을 받은 꿈드림 청소년 7명 전원이 고졸 검정고시 합격의 기쁨을 누렸으며, 올해 검정고시 1차 시험일인 4월 8일(토)에 응시한 꿈드림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명인학원의 우수강사진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종현 김제사랑장학재단 상임이사는 “꿈드림(학교밖) 청소년이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으로 사회적응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청소년을 위해 학습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명인학원은 서울 대치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입시 명문학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위탁업체로 선정되어 관내 중고교생 150여명에게 수준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