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10일 부안군 부안읍에 위치한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 어르신, 장애인 등 200여명을 초청해 '제10회 사랑한가득 주먹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두형진 전북은행 부행장과 김종규 부안군수,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심으로 제공할 주먹밥을 직접 만들고 국수와 과일을 준비했으며, 식사 후에는 기념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전북은행 두형진 부행장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부분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준비한 점심식사를 통해 이웃사랑의 온정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급여 1% 성금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