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민선 6기 핵심 사업인 '전북투어패스'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숨어 있는 보물찾기 특별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일원에서 2시간동안 개최한 보물찾기 이벤트는 국내외 관광객이 꼭꼭 숨어있는 100개의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전북투어패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인 경기전 앞 광장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는 프로모션으로, 관광객이 '2017 전북방문의 해 전북투어패스로 즐기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쪽지를 찾아, 인증샷과 함께 홍보 부스에 제시하면 전북투어패스 카드 2매를 선물로 받았다.

또한 5개의 보물장소에는 일반 보물과는 달리 '추가 경품'이라는 단어가 기재된 보물이 숨겨져 있어, 이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겐 전북관광기념품 100선 중 일부를 추가 경품으로 제공했다.

한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큰 호평을 받는 한편, 전북투어패스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이날, 보물찾기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SNS 특별 이벤트 행사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 또는 특별할인가맹점 3개소 이상을 방문 후 인증샷을 페이스북에 친구추가와 함께 게재하면, 도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선발해 전북투어패스 모바일권(바코드/1일권) 2매를 증정하는 사전 홍보도 병행 시행했다.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전북투어패스 종합 홍보계획을 수립해 온?오프라인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몰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전북투어패스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도외 대학생 및 파워블로거 팸투어 등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 3,500만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물찾기 행사는 JTV 전주방송에서 전북투어패스 특별이벤트 행사를 촬영해 4월 10일 '유레카' 프로그램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