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7 오후 8:13:00 | 최종수정 2011-03-07 20:13
장수경찰서(서장 김도기)에서는 지난 4일, 112 삼자통화시스템을 활용해 절도 피의자를 검거했다. 삼자통화시스템은 긴급사건 발생시 ‘신고자 - 지령실 - 순찰차’간 3자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으로, 112 신고자와 지령실 근무자의 통화내용을 관내 순찰근무 중인 112 순찰차, 형사기동대 차량이 실시간으로 통화내용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중요범인 검거시 효율적인 지령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3자통화 시스템으로 전달된 내용을 청취한 순찰차 및 형사기동대 차량은 도주로를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으며,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는 체계이다. 지난 4일 장수관내에서 피의자 김모씨 등 2명이 1톤 화물차량을 이용해 김모씨 소유의 철망, 리어카 등을 싣고 도주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삼자통화시스템을 작동 피의자를 검거해 주민의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장수=권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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