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구제역발생 후 전국이동제한 해제후인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조기 근절을 위해 우제류 사육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축사 대청소 및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정리 정돈 청소를 하고 충분한 소독을 실시하며, 아울러 허약한 사육가축의 조기 도태도 병행한다. 

생산자단체에서는 농가 참여 홍보를 위해 현수막 게첨 홍보를 하고, 농협은 공동방제단 및 자체소독차량으로 취약농가 소독을 지원하며 계열업체에서는 위탁농장에 대한 소독과 대청소를 지도한다. 

또한 도축장, 사료공장은 일제소독의 날 15일과 17일에 대청소와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막바지 구제역 근절을 위해 구제역 일제 청소.소독 캠페인에 생산자단체, 농협, 방역지역본부 및 시.군의 유기적인 협조와 모든 우제류 농가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